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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산업 브랜드 Growth OS 구축

Notion 원문
기간
2024년 1월 22일 → 2026년 6월 30일
유형
브랜딩그로스
기여도
단독기획 → 팀 리드 / 기여됴 80%

처음 본 문제

입사 당시 네스티코리아는 제품력과 유통력은 있었지만, 브랜드 관점의 기준과 운영 체계는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마케팅은 외주 의존도가 높았고, 전자담배 산업 특성상 온라인 광고 집행도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단기 노출을 만드는 전술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브랜드 자산으로 남는 구조는 약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단순한 마케팅 효율 문제가 아니라,
‘광고가 어려운 산업에서 무엇이 장기적으로 남는가’의 문제로 보았습니다.

내가 세운 판단

제가 처음 던진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전자담배 이지만 긍정적인, 양지의 느낌을 주는 브랜드로 알려질 순 없을까? ”

이 질문에서 브랜드 OS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담배가 뭔가 힙하거나 불량한 컨셉츄얼 이미지에 기대고, 클럽 납품 등 담배란 카테고리 안에 갇혀서 마케팅을 하고 있었지만, 네스티는 그 틀을 깨고 건강한 대안이자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Method & Data — 실행과 데이터

Method & Data — 실행과 데이터 자료 이미지
Method & Data — 실행과 데이터 자료 이미지
Method & Data — 실행과 데이터 자료 이미지
Method & Data — 실행과 데이터 자료 이미지

이 운영체계 위에 쌓인 자산과 성장

공식몰 회원온라인 월매출도매 월매출인스타그램브랜드팀
4,000 → 60,0004,700만 → 5.7억6.6억 → 59억200 → 4,0601명 → 4명
고객 자산 15배D2C 성장 12배전사 성장 9배월간조회수 1만
→ 20만회
개인 실행 → 팀 시스템화

도매 매출

도매 매출 자료 이미지

공홈 매출

공홈 매출 자료 이미지
공홈 매출 자료 이미지

위 성과는 브랜드 OS 하나만의 직접 결과라기보다, 이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이후 SNS, CRM, 온사이트, 오프라인, 쇼룸 프로젝트가 연결되며 누적된 결과입니다.

끝까지 밀어붙인 지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브랜딩의 필요성을 내부 언어로 번역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조직은 세일즈와 유통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고,
기존 방식만으로도 0에서 1을 만든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지금 브랜드 기준과 운영 체계까지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를 만드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감각적인 브랜딩의 언어가 아니라,
시장 성숙기, 광고 제한, 총판 리스크, 고객의 관점으로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임직원 앞에서 별도 PT를 진행했고,
브랜드가 단순히 예쁜 이미지가 아니라
광고가 어려운 산업에서 브랜딩을 해야만 장기적으로 남는 성장 자산이라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이후 브랜딩,미션과 비전, NASTY안에서의 용어 정리 , 노션 워크플로우, 데이터 대시보드, 채널 운영 방식이 하나씩 도입되며
브랜드 업무는 개인 실행에서 팀 시스템으로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배운 경험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것은,
광고가 어려운 산업일수록 브랜드는 캠페인이 아니라 신뢰 자산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고객 접점마다 일관된 톤과 신뢰감 있는 정보를 쌓아두면,
그 접점들이 서로 연결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처럼 작동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